"1년 만에 매출 300억 달성" 이름만 빌려준 줄 알았더니... 주류 시장 판도 바꾼 박재범의 사업 수완
이름만 빌려준 줄 알았더니...
주류 시장 판도 바꾼 박재범의 사업 수완
과거 연예인들의 F&B(식음료) 사업은
주로 자신의 유명세를 앞세워
식당 프랜차이즈를 여는 것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을 장악한 인물이 있습니다.
힙합 아티스트이자 엔터테인먼트 수장,
그리고 이제는 주류 기업 원스피리츠의 대표가 된
박재범 씨의 '원소주(WON SOJU)'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반짝인기를 넘어 대한민국 전통주 시장의
파이를 키워낸 그의 비즈니스 전략을 분석했습니다.
원소주가 처음 출시될 때만 해도,
업계에서는 아이돌 굿즈 정도의 파급력만 가질 것이라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재범 대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농가와 협력해 100% 국내산 쌀(원주 토토미)을
사용한 전통 증류 방식을 고집했습니다.
여기에 감압 증류 방식을 도입해
기존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없애고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마케팅 전략도 파격적이었습니다.
전통주 면허를 취득해 온라인 판매를 가능하게 만든 후,
팝업 스토어를 통해 초기 희소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후 전국 편의점(GS25)에 독점 입점시키며
주류 제품 최초로 편의점 '오픈런' 현상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출시 첫해에만
매출 300억 원에 육박하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정체되어 있던 증류식 소주 시장 전체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그의 최종 목표는 내수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해외 팝스타들이 자신의 이름을 딴 데킬라나 와인으로
수조 원대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에서 착안해,
한국 전통 소주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홍콩, 태국, 네덜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활발히 수출을 진행하며,
K-푸드 위상을 높이는 수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아티스트의 브랜드가 실물 경제를 움직이다"
박재범의 성공 사례는 스타의 비즈니스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이름값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제품의 본질(품질)을 통제하고 혁신적인 유통망을 뚫어내는
진짜 '오너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화려한 무대 위 퍼포먼스만큼이나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치밀한 실력을 보여준 박재범.
지역 농업을 살리는 상생 구조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딩.
스타트업 CEO들도 주목해야 할
매우 교과서적이고 모범적인 사업 모델입니다.
#박재범 #원소주 #원스피리츠 #전통주 #증류식소주 #편의점오픈런 #GS25원소주 #연예인사업 #스타트업CEO #K푸드수출 #주류마케팅 #비즈니스성공사례 #매출300억 #경제이슈 #트렌드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