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제조업 대표가 카메라 앞에 선 이유… 배우의 반전 정체

스타들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연 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인데
경영권 내려놓고 '천만 배우' 된
마성의 매력 톱스타


진짜 '대표이사' 명함을 가졌던 톱배우


보통 연예계 금수저라고 하면
부모님의 재력을 물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스케일이 조금 다릅니다.

가족의 배경을 넘어, 본인이 직접
연 매출 55억 원에 달하는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던 인물이죠.

바로 특유의 나른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배우 손석구입니다.

그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공작기계 전문 제조 업체
'지오엠티'의 대표이사 출신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이 회사의 전신인 남선정공의 대표였으며,
손석구 역시 가업을 이어받아
경영에 직접 참여한 엘리트 사업가였습니다.


시카고 미대부터 이라크 파병까지

경영자로서의 탄탄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지만,
그의 영혼은 너무나도 자유로웠습니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난 그는
세계적인 명문인 시카고 예술대학교(SAIC)에서
미술과 다큐멘터리를 전공했습니다.

예술가의 길을 걷던 중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 자원 입대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제대 후에는 동생이 있는 캐나다로 넘어가
농구 선수가 되겠다며 훈련에 매진하기도 했죠.

정해진 궤도를 완벽하게 벗어나
오직 자신의 본능과 열정이 이끄는 대로
삶을 개척한 진정한 자유 영혼이었습니다.


늦깎이 데뷔, 오직 실력으로 '추앙'받다

캐나다에서 우연히 연기 학원에 등록하며 재미를 느낀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0대가 훌쩍 넘은 늦은 나이에 매체 연기에 데뷔했지만,
그는 결코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거치며 단역부터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올렸죠.

결국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구씨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을 '추앙' 열풍에 빠뜨렸습니다.

이어 영화 '범죄도시2'의 강해상 역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안전한 명함보다, 가슴 뛰는 대본 한 장"

현재는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회사 경영에서는 한 발 물러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십억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이사라는
안정적이고 화려한 명함을 내려놓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정해준 뻔한 성공 방정식 대신,
밑바닥부터 땀 흘려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마성의 매력

돈이나 배경으로는 결코 만들어낼 수 없는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묵직한 눈빛.

수십억 회사의 오너 자리보다
카메라 앞에서의 치열함을 선택한 그의 결단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이 매력적인 배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예측 불가능한 변신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배우 손석구의 거침없는 다음 행보를 열렬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