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3대째 내려오는 금융계 로열패밀리

스타들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

3대째 내려오는 금융계 로열패밀리,
뉴욕대 경영학과 졸업 후
돌연 배우를 선택한 엘리트 스타


대한민국 상위 1% 금융계 가문

보통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같은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훌륭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가업을 잇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수순일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탄탄대로를 마다하고 가시밭길을 자처했습니다.

바로 특유의 보조개 미소와 츤데레 매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이서진입니다.

그의 가족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전통적인 금융계 로열패밀리입니다.

할아버지 고(故) 이보형 씨는 제일은행장과
서울은행장 등 시중 은행장을 두 번이나 지내셨으며,
아버지 고(故) 이재응 씨는 안흥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를 역임하신 금융계의 거물들이십니다.


뉴욕대(NYU) 스턴 출신의 수재

이러한 엄격한 금융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
이서진 역시 자연스럽게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그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대,
뉴욕대학교(NYU) 스턴 경영대학을 졸업한
상당한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와 인접한 곳에서
본격적인 경영학 석사 과정까지 고민했으니,
당연히 집안의 대를 이어 훌륭한 금융인이나
경영인이 될 것이라 모두가 예상했었죠.


경영 대신 연기를 선택한 이단아

하지만 이서진은 안정적인 넥타이 부대 대신,
어릴 적부터 가슴 한편에 품어두었던
배우라는 오랜 꿈을 꺼내 들었습니다.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겠다고 선언하자,
아버지를 비롯한 집안의 엄청난 반대
부딪혀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경영학도에서 늦깎이 신인 배우가 된 그는
수많은 오디션에 낙방하며 무명 시절을 견뎌야 했죠.

데뷔 초창기에는 오디션을 보던 한 감독으로부터
'눈빛이 더럽다'는 폭언을 듣고 현장에서
신발 끈을 묶어주는 수모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 버틸 수 있었죠"
화려한 배경에 기대지 않고 밑바닥부터 시작한 그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 내공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다모'의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뒤흔든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불새', '이산' 등에서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 잡게 됩니다.

숨길 수 없는 '경영인'의 본능

흥미로운 점은 그의 경영학 전공이
연예계 생활에 아주 큰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영석 PD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하면서,
원가 계산에 집착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경영학도 특유의 치밀함을 보여주었거든요.

'윤식당'에서 상무와 전무를 거치며 실력을 입증하더니,
급기야 '서진이네'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의
진짜 '사장님'으로 승진하여 맹활약했습니다.

수익률에 집착하고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하는 모습은
어쩔 수 없는 '금융계 DNA'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죠.

정해진 길을 거부하고 써 내려간 자신의 이름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금수저의 화려한 타이틀과
안정적인 엘리트 코스가 보장되어 있었음에도,

이서진은 남이 정해준 길이 아닌 자신의 가슴이
뛰는 무대를 향해 뚝심 있게 걸어왔습니다.

배우로서 정점에 선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예능판에서 본인의 전공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대체 불가능한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가문의 이름표를 떼고 오직 '배우 이서진'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경영해 낸 그의 삶이야말로,
그 어떤 성공적인 비즈니스보다 값진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