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수거함 금지 품목 · 배출 불가능 품목 총정리 | 헌옷 분류 가이드
의류수거함 금지 품목 (배출 불가)
1. 오염·손상으로 재사용 불가한 의류
● 음식물·기름·곰팡이·악취가 심한 의류
● 찢어짐·구멍·보풀로 재사용 가치가 없는 의류
● 젖어서 물기가 있는 의류(세탁 중 젖은 상태 포함)
● 장기간 방치돼 벌레, 진드기, 곰팡이가 생긴 옷
이런 품목은 재활용 공정에서도 사용할 수 없어 대부분 일반 종량제봉투로 배출해야 합니다.
2. 속옷류 전반
● 남녀 속옷
● 런닝, 브라, 보정속옷
● 스타킹, 양말
개인 위생과 재사용 기준 문제로 속옷류는 전면 금지입니다.
소각용 종량제봉투 배출이 원칙입니다.
3. 이불 · 베개 · 쿠션 등 부피 큰 섬유류
● 이불(솜·거위털 포함)
● 담요, 패드, 요, 매트리스 커버
● 베개, 쿠션, 방석
일반 의류 재활용 공정과 분리 방식이 달라 대부분 수거 거부 품목입니다.
지자체 대형 폐기물로 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크기에 따라 가능)로 버립니다.
4. 신발 · 가방 · 모자 등 비의류 섬유 제품
● 가죽·합성피혁 가방
● 백팩, 캐리어
● 신발류 전반(운동화·구두·샌들 등)
● 벨트, 모자 등 잡화
일부 지자체는 ‘신발 전용 수거함’을 운영하지만
대부분 일반 의류수거함에 넣어서는 안 됩니다.
5. 카펫 · 러그 · 커튼 등 가정 섬유
● 커튼, 암막커튼
● 카펫, 러그
● 소파 천, 커버류
섬유 재질이라도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해
대형폐기물로 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 어린이 장난감 · 봉제인형 · 기타 생활용품
● 봉제인형
● 인형 옷, 소품
● 각종 생활 잡화
“섬유이니까 되겠지?”라는 이유로 많이 버려지지만
헌옷 분류 시설에서는 재활용할 수 없어 모두 폐기됩니다.
의류수거함 배출 가능 품목 (정상 투입)
● 재사용 가능한 헌옷(상의·하의·아우터·원피스·정장·아동복)
● 계절 의류(패딩·코트 포함, 상태 양호 시)
● 깨끗한 스웨터·니트류
● 수선 가능한 정도의 작은 손상은 대부분 허용
팁: 세탁 후 마른 상태로 넣기,
지퍼·단추 클로징,
비닐백 사용 금지를 지키면
분류 작업자가 훨씬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헌옷 배출 전 분류 체크리스트
① 재사용 가능한 상태인가?
오염·훼손·악취 여부를 확인하세요.
② 속옷·이불류는 아닌가?
속옷과 침구는 절대 금지 품목입니다.
③ 신발·가방 등 잡화는 제외했는가?
별도 수거함이 없는 지역이 많습니다.
④ 세탁 후 완전 건조되었는가?
젖은 옷은 전체 수거품을 오염시키므로 반드시 건조.
마무리
의류수거함은 단순한 ‘버리는 장소’가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옷을 선별해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금지 품목을 잘 구분해 배출하면 환경 보호뿐 아니라 수거·재활용 업체의 작업 효율도 크게 높아집니다. 우리 동네 수거함이 방치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류·배출 방법을 꼭 지켜주세요.
FAQ | 의류수거함 금지 품목 · 배출 불가 헌옷 자주 묻는 질문
“이건 넣어도 되나?” 가장 많이 헷갈리는 품목들을 기준으로 의류수거함 배출 가능 여부를 정리했습니다. 아래 FAQ는 실제 지자체 공지·수거 업체 분류 기준을 반영해 작성되었습니다.
Q1. 속옷은 상태가 좋아도 의류수거함에 넣으면 안 되나요?
네. 세탁 여부나 상태와 관계없이 **브라·팬티·러닝·스타킹·양말 등 속옷류는 전면 금지**입니다. 위생 기준·재사용 불가·분류 작업자 안전 문제 때문에 헌옷으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종량제봉투(일반/소각용)**로 배출해야 합니다.
Q2. 신발·가방은 깨끗하면 넣어도 되나요?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신발·가방·벨트·모자 등 잡화류는 금지**로 분류합니다. 의류와 재질·압축 방식이 달라 재활용 공정에서 분리 비용이 크게 들기 때문입니다. 일부 지역은 신발 전용 수거함을 따로 운영하므로,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패딩·코트처럼 부피가 큰 옷도 넣어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세탁 후 건조된 상태**여야 하고, 지퍼·단추를 잠가 다른 의류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패딩 충전재가 새거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는 재활용이 어려워 금지 품목에 해당합니다.
Q4. 이불·담요·베개는 왜 안 되나요?
이불·베개·커튼·러그 등은 **섬유류가 맞더라도 재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고, 의류와 다른 압축·세척 공정이 필요해 수거업체가 대부분 거부합니다. 해당 품목은 **대형폐기물 신고 후 배출**하거나, 크기가 작으면 종량제봉투 배출이 원칙입니다.
Q5. 찢어진 옷은 어느 수준까지 배출 가능할까요?
작은 수선이 가능한 경우에는 배출할 수 있지만, **크게 찢어진 옷·염색 불가 수준의 얼룩·곰팡이·악취**가 있는 경우는 재사용 가치가 없어 일반 쓰레기와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특히 곰팡이가 생긴 섬유류는 다른 헌옷까지 오염시키므로 절대 금지입니다.
Q6. 장난감·봉제인형도 섬유인데 넣으면 되지 않나요?
안 됩니다. 봉제인형·쿠션·장난감·소품 등은 재사용이 거의 불가하고 내부 충전재 분류가 어려워 **100% 폐기 처리**됩니다. 헌옷 분류 시설에서는 의류만 처리하므로 종량제봉투 또는 대형폐기물로 배출해야 합니다.